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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기사들, 중국 갑조서 신바람
6명 출격해 5명 승리
  • [갑조리그]
  • 뉴스제공 : 사이버오로 / 오로IN 2017-06-18 오전 2:03:11
▲ 2017 중국 갑조리그 8라운드. 중국랭킹 7위 스웨(왼쪽)와 신진서의 대국 모습. 오랜 기간 중국랭킹 1위를 지킨 바 있던 스웨를 신진서는 '알파고스러운' 내용으로 제압했다.

한국기사들이 중국에서 펄펄 날았다.

17일 열린 2017 중국갑조리그 8라운드에 한국 6명이 출격했는데 박정환, 신진서, 최철한, 이세돌, 안성준 등 5명이 승리를 거뒀다. 한국랭킹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서다. 이동훈만이 아쉽게 졌다.

박정환(항저우 쑤보얼)은 장리(허난)을, 신진서(항저우 운림)는 스웨(민생은행 베이징)를, 최철한(청두)은 미위팅(장쑤)을, 이세돌(허난)은 롄샤오(항저우 쑤보얼)를, 안성준(상하이)은 퉈자시(중신 베이징)를 각각 꺾었다.

이 중 신진서와 최철한은 이번 시즌에 4연승째를 거두고 있다. 9라운드는 7월 15일 이어진다.

▲ 한국랭킹 2위 신진서는 점차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.




2017 갑조리그는 4월 25일부터 1라운드가 시작됐으며 12월 2일까지 총 26라운드가 펼쳐진다. 팀은 기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었고, 경기수도 22라운드에서 26라운드로 더 많아졌다. 올해 한국기사는 총 10명이 출전한다.



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의 대국이 벌어진다.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2시간 45분, 초읽기 1분 5회(2시간 40분을 다 쓴 뒤, 초읽기 1분 5회를 줌)로 진행하며, 한 판은 30초에 1분 초읽기 10회로 진행하는 속기대국이다. 보통 주장전과 일반대국은 한국시각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, 속기전은 오후 2시부터 열린다.

각 라운드에서 4-0 또는 3-1로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받는다. 2-2 동률인 경우는 '주장전' 승자팀 2점, 패자팀 1점으로 점수를 나눠 가진다. 포스트시즌 없이 최종 순위는 26라운드까지 누적한 팀승점으로 결정된다.(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->주장전 승수로 비교)



[PHOTOㅣ중국 시나바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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